6월 20일 한 매체는 남주혁에게 학폭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A 씨의 제보를 공개했다. 그 후 남주혁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은 제보가 사실이 아니라며 제보자와 보도 매체를 고소했으나, 28일 학폭 의혹에 대한 추가 제보가 제기되면서 남주혁의 학폭 의혹은 새 국면을 맞이했다.
1차 학폭 의혹 제기
6월 20일 더 데이즈는 배우 남주혁의 학폭 의혹을 제기했다. 제보자 A 씨는 수일고등학교 2013년 졸업앨범을 제시하고 "중, 고등학교 6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학교 폭력을 당했다."며 "남주혁은 일진 무리들과 함께 어울려 다녔으며 그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한 무리는 한 둘이 아니었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무리들은 15명가량 됐으며 그 무리 중 한 명이 남주혁"이라며 "급식시간에 몸으로 밀며 새치기를 한 것은 기본이고, 욕설을 하며 때리는 것 또한 매일 같이 일어나는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A 씨는 자신보다 더 심하게 학폭을 당했던 친구들은 아예 텔레비전을 멀리하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남주혁 소속사 측 대응
이에 남주혁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은 학폭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해당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24일 공식입장을 내고 " 이날 허위 기사를 작성한 기자와 해당 매체의 대표이사 및 허위 제보를 한 익명의 제보자를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2차 추가 학폭 의혹 제기
28일 스포츠경향은 남주혁과 수일고등학교 동창이라는 B 씨의 인터뷰를 실었다.
B 씨는 "남주혁은 폭력과 폭언으로 날 집단 따돌림했다. 내 스마트폰 데이터 핫스폿을 강제로 켜게 하고 마음대로 스마트폰을 가져가 사용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선생님에게 적발되면 남주혁은 내 스마트폰을 제출했고 고교 생활 내내 교내에서 내 스마트폰을 남주혁이 더 많이 가지고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B 씨는 남주혁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유료 게임과 게임 아이템을 마음대로 결제했고, 또 남주혁의 강요로 원치 않은 주먹다짐도 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남주혁의 부탁을 거부하거나 그 무리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나의 싸움 상대를 지정해 '스파링'을 시켰다. 남주혁과 그의 무리들은 교실 한 편에 동그랗게 서서 링을 만들었고, 그 안에서 나는 원치 않는 상대와 싸워야 했다"라고 말했다.
B 씨는 최초 폭로자였던 동창 A 씨의 제보에 대해 남주혁이 학폭을 부인하고 A 씨를 고소했다는 기사를 보고 나서게 됐다고 했다.
이에 최초 폭로자 A 씨의 어머니도 인터뷰를 통해 최초 기사가 실제 인터뷰와 많이 다르고 남주혁의 소속사는 사실 확인도 없이 고소까지 진행하며 2차 가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주혁의 소속사는 2차 학폭 의혹도 주장 내용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강경한 대응을 고수하고 있다.
배우 남주혁 프로필 ↓↓↓↓↓↓↓↓↓↓↓↓
2022.06.29 - [분류 전체보기] - 남주혁 프로필 및 주요 활동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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