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기우 결혼 날짜 장소 여자친구
배우 이기우가 자신의 SNS를 통해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기우의 소속사인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월 말 제주도에서 비연예인인 여자친구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기우의 여자 친구는 비연예인이라 알려진 바는 없으나, 이기우보다 연하이며 미모와 인성을 두로 갖춘 재원으로 알려졌다.
배우 이기우는 최근 방영한 '나의 해방일지'에서 싱글대디인 조태훈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극 중 조태훈은 이혼 후 딸을 홀로 키우는 아빠이자 염미정(김지원 분)의 직장동료이다. 그런 조태훈이 염기정(이엘분)을 만나 로맨스를 그리며 변화하는 캐릭터이다.
이기우는 대사량도 감정표출도 적은 조태훈을 연기하면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 어른의 성숙하고 현실적인 연애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도 잘되고 결혼 소식까지 22년은 배우 이기우에게 특별한 한 해가 될 거 같다.
이기우 프로필
● 출생 : 1981. 10. 23 전갈자리 닭띠
● 나이 : 42세 , 만 40세
● 소속사 :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 신체 : 190cm, 79kg
● 데뷔 : 2003년 영화 '클래식'
● 학력 사항
단국대학교 경영학 학사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
● 수상 내역
2016년 제9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핫스타상
2013년 제8회 아시아 모델 시상식 모델 스타상
2008년 제1회 대한민국 주얼리 어워드 에메랄드상
● 경력사항
2013년 제2회 베트남 한국영화제 홍보대사
2009년 경기도 아동 청소년 명예 홍보대사
이기우는 190cm의 큰 키로 패션모델 출신의 배우이다. 이기우의 가족은 모두 키가 커서 동네에서 장신 집안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할아버지 178cm, 아버지 184cm, 작은 아버지 185cm, 형이 189cm라고 한다. 중학교 졸업할 당시에는 164~5cm 정도였는데 고등학교 진학해서 성장판이 닫힐 줄 모르고 계속 커서 1년에 10cm씩 큰 적도 있고 방학 때 5cm가 컸다고 한다. 특별히 많이 먹은 음식은 떡볶이라고 한다.
이기우의 공식 데뷔작인 영화 '클래식'은 아직도 한국의 대표 로맨스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이기우가 맡은 역은 태수 역으로 손예진이 연기한 주희와 집안끼리 정해진 정략결혼의 대상이다. 다른 영화에서 보면 정략결혼의 대상들은 주로 빌런이 많았지만, 클래식에 나온 태수는 큰 키에 비실한 몸으로 걸핏하면 쓰러지고 집안에서 정해준 인연이지만 순수하게 사랑했던 약혼녀에 대한 순정과 친구와 약혼녀와의 비밀연예를 알고도 주의사항만 던져주고 깨끗하게 포기해주는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캐릭터였다.
이후로도 이기우는 영화 '내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 '그놈은 멋있었다', '새드무비', '추적자', '시간 이탈자'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이기우는 배우로서 연기뿐만 아니라 지난해 유기견이었던 반려견 테디를 입양한 후 꾸준히 유기견에 관심을 가지고 유기견들 해외 이동 봉사에 참여하는 등 선행에 관한 기사들도 올라왔다.
깜짝 결혼 발표와 함께 차기작으로 오만석 배우와 같이 jtbc 드라마 '기적의 형제'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한다. 앞서 tvN 작품으로 알려진 ‘기적의 형제’는 JTBC 편성 확정으로 구체적인 편성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박찬홍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박찬홍 감독은 ‘부활’, ‘마왕’, ‘상어’, ‘기억’, ‘아름다운 세상’ 등의 작품을 연출하며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이기우는 2016년 '기억'에서 박찬홍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췄고, 오만석은 2019년 '아름다운 세상'에서 박찬홍 감독과 함께했다. 두 사람은 이번 드라마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 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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