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은 7월 1일 제주 구좌읍 동복리에 작은 카페를 하나 오픈했다. 이곳에서 이상순은 직접 커피를 내리며 손님들을 맞이했다.
이상순이 카페를 열었다는 소식에 관광객은 물론 동네 주민들까지 몰려들었다. 오픈날에는 손님이 100m가량 긴 줄을 섰으며, 둘째 날에는 재료 소진으로 오전 일찍 영업을 마감했다.
1일 오픈과 동시에 SNS에 벌써 후기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오픈과 동시에 제주의 핫플레이스로 등극.
카페는 높이가 낮은 회색빛 건물이며, 문앞엔 LP모양의 그림과 '롱 플레이(Long Play)'라는 간판이 걸려있다.
콘크리트 외관과 달리 실내는 따뜻한 목조 인테리어로 바리스타가 커피를 내리는 'ㄱ'자 모양의 바가 있으며, LP 플레이어도 있어서 이상순이 직접 신청곡도 받는다고 한다.
이에 카페측은 2일 카페 영업을 종료 "재료가 소진돼 더 손님을 받지 못해 돌아가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죄송하다"며 "이대로 영업하기에는 근처 주민분들에게 불편함을 끼칠 것 같아 당분간 예약제로 운영해야 할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너른 양해 바라며, 우선 내일 3일 일요일은 재정비를 위해 쉬어가겠습니다."라고 SNS로 알렸습니다.
# longplay coffee &music 카페 기본 정보
위 치 : 제주시 구좌읍 동복로 44
영업시간 : 09:00 ~ 17:00
휴 무 일 : 화요일
# longplay coffee &music 카페 예약제 운영
예약 시스템을 구비하는데 열흘 정도의 정비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아마 초반에는 예약하기도 힘들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방문하고자 한다면 수시로 인스타그램 공지를 확인하고 예약 창이 열리면 열심히 예약해 보는 수밖에 없다.
이후 제주도로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롱플레이카페도 꼭 가봐야 할 관광코스가 되지 않을까 싶다. 주변으로 해녀의 집과 같은 도로 라인에 BTS 슈가의 카페 '공백'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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